<~이전 / 다음~>


  "유리수와 자연수의 개수가 같다"라는
다소 믿기 어렵고 선뜻 이해되지 않는 사실에서
고대 다른 수학자들이 무한을 싫어했는지 잠시나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받고나면 왠지

'무한은 모두 같은 개수다'라는 다소 결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다음 두 무한의 비교가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실수와 자연수의 비교입니다.


그럼 실수를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우리가 쓰는 모든 수라고 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수직선상의 모든 수라고 합니다.(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작성하겠습니다.(데데킨트의 절단 등))

유리수와 자연수의 비교에서 처럼 약간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우선 먼저
0<a<1 구간안에서만 생각하겠습니다.

이때 구간안의 모든 수는
a = 0.xxxxxxxxx‥‥‥ 이라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예 0.5 = 0.50000000‥‥, 1/3=0.33333333333333‥‥)



우리가 처음에 약간 마음이 기울던 결과처럼


"(0,1)구간의 실수와 자연수의 개수가 같다"라고 가정 하겠습니다.

(아마도 수학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위의 가정의 이유를 알것이라 믿습니다.)

가정이니 만약 같다면 무리없이 짝(일대일 대응)이 지어질 것읍니다.

우선은 위 처럼 가정해 보면 이렇게 소수 하나씩 대응이 됩니다.

1 <-> 0.a11a12a13a14‥‥‥

2 <-> 0.a21a22a23a24‥‥‥

3 <-> 0.a31a32a33a34‥‥‥

4 <-> 0.a41a42a43a44‥‥‥

   .   .

k <-> 0.a11a12a13a14‥‥‥

   .

   .

이렇게 대응이 되어야 하고 가정에 의해서 일대일 이여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양쪽의 모든원소가 서로 연결되어 혼자 있는 원소가 없어야합니다.



이제 원소 하나를 꺼낼 예정입니다.

예상대로 지금 위의 결론에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 원소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정의된 X에 대응되는 자연수를 찾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어렵이 않게 문제를 접할 수 있습니다.

X에 대응될 자연수가 없습니다,.


모든 k에서 akk xk

되기 때입니다.

결국에는 X에 대응 하는 자연수를 찾지 못하니

결국은 처음에 가정했던 것과 다른 결론이 생겨버립니다.

(이런 증법은 직접적인 증명이 어려운 증명에서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하여튼 결론은 확실합니다.


자연수는 (0,1)구간의 실수 개수와 같다는 가정은 거짓입니다.

(0,1)을 포함 하는 구간도 자연수가 모두 커버 못하니

실수를 커버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사실 (0.1)구간의 실수와 실수 전체의 개수는 같고 근거는 함수 y= tan(π(x+1/2))가 일대일 함수라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실수가 자연수를 포함하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납니다.



실수의 개수가 자연수의 개수 보다 많다!




이 결과는 지금까지(유리수) 자연수 보다 큰 무한이 없었지만

실수에 이르러서야 자연수보다 큰 무한이 나왔고 앞으로도 더 나올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내려입니다.

우리는 무한이란 것의 신기함으로 가득한

힐베르트 호텔도 실수 만큼은 채울 수 없습니다.


다음 글은 이런 무한의 끝이 있을 수 있을까하는 면에서 작성하겠습니다.


<~이전 / 다음~>






이전에 자연수의 개수와 짝수의 개수가 같다는
다소 좀 이해하기 어렵지만 부정할 수 없는 결과를 내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말고 더 큰 수들의 개수를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설) 유리수는 자연수보다 개수가 많다.

라는 당연한 명제에 이제 도전하고자 합니다.(결론이 급하시면 맨 아래로)


먼저 자연수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즉, 우리가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나오는 기본적ㅗ인 수 입니다. 다만 정말로 그 확실한 정의는 다소 복잡합니다.
그러기에 자연수의 정의는 다른 글(링크 클릭)로 대신하겠습니다.


이제 유리수를 소개하겠습니다.

유리수
ⓐ. m.n이 정수이고
ⓑ. m이 0이 아니며
일 때
n/m으로 표현이 되는 모든 수이며,

중복 표현 표현을 막기 위해서
ⓒ. n과 m의 최대 공약수는 1이다 라는 조건은 덧 붙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m=1이라고 하면 자연수는 유리수 안에 포함됩니다.

기본적으로 정수로 표현되는 분수 모두를 말하며
소수로 표현했을때
소수부분이 유한 하던지 아니면 순환하는 소수가 나오는 수를 말합니다.

유리수에 대한 기본적인 성질 중 하나는

실수라는 집합에서 보면 유리수는 조밀하게 이루어져 있다.
서로 다른 유리수 두개를 잡으면 그 사이에 무한한 유리수가 있습니다.(증명 클릭)

----------------------------------------------

  이런 성질을 보면

유리수와 자연수.. 개수 비교의 승자는 결정이 난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연하지만

비교할 가치가 있기에 다음 규칙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일단은 적어도 유리수가 자연수 개수 보다 많거나 같다.

이것은 유리수가 자연수를 포함하니 당연합니다.

2.  <유리수를 최대한 자연수에 맞추기>
만약 유리수가 n/m이고 서로소로 표현 되었다고 할때
n이 양수이면 2의 제곱수에 n을 음수라면 3의 제곱수에 m을 적용하고
m이 양수이면 5의 제곱수에 m을 음수라면 7의 제곱수에 m은 넣어 나오는 값들을 다 곱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2/3은 22 X  53 = 4 X 125 = 500

-2/3은 32 X  53 = 9 X 125 = 1125


이렇게 유리수를 하나씩 바꾸어 자연수에 대응 시킵니다.

그런데 이때


2,3,5,7은 서로소 이이므로 거듭제곱을 해도

다른 유리수 값에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모든 유리수는 서로 다른 자연수로 다 변해버립니다.


즉, 모든 유리수의 결과는 자연수의 일부분에 포함되어버린다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오류가 없으므로


유리수의 개수는 자연수의 개수보다 작거나 같다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1 번의 결과와 2번의 결과가 모두 성립하려면


결국 자연수와 유리수의 개수는 같다...



그 많던 유리수조차 자연수의 개수와 같습니다.


이쯤되면 모든 무한개라는 것은 결국 자연수 개일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 해답은 다음 글에서 계속해보겠습니다.



앞에서 건져낸 위대한 발견! 개수를 세는 법입니다.

하나씩 이어가는 방법으로
우리는 아주 자연스럽게 앞에 주어진 것의 개수를 셀 수 있고
우리도 모르는 세에 하나씩 짝지어 세는 법을 알게 되었으며

두 집단의 개수를 비교를 할 때 하나씩 짝을 지어 놓으면 어느쪽이 더 많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 자연스럽게 얻어진 방법에 이름을 다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하나씩 짝지어짐 - 일대일 대응


수학은 아주 단순 해서 이름을 짓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정확한 일대일 대응은 여기를 클릭!)

이제 이 일대일 대응을 통해서 모든 것의 개수를 비교하고자 합니다.
무한은 이제 신의 위치에서 자연스레 손가락 아래로 내려오게 됩니다.
무한의 입장에서 보면 참 슬픈일이지만
이제껏 홀로 지내온 것을 생각하면 더 알아봐야 할 것 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가정은(정리는)

자연스러운 일대일 대응을 해보아서
양쪽에 남는 것이 없이 다 짝이 되어진다면
두 개의 개수를 같다고 할 수 있다.

입니다.

먼저 그럼 힐베르트의 호텔(클릭)을 한번 보면
힐베르트 손님들은 만원이였음에도 불구 하고 새 손님에게 방을 배정 할 수 있었고
자연수의 개수 만큼의 사람이 새로 왔음에도 방을 배정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유한의 호텔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힐베르트의 호텔에서는 가능 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무한의 성질이며(더 수학적으로 이야기 하면 무한의 정의 입니다.)

자연수 개수 만큼의 손님이 새로 왔을 때 원래 손님들과 새롭게 옮기던 방에 일대일 대응을 적용해보면

(자연수 개수의 원래 손님) <-> (짝수 번호의 방)      
1호실 손님 <-> 2호실
2호실 손님 <-> 4호실


             .     
        .
      n호실 손님 <-> 2n호실     

이렇게 해보니 자연수 개수의 손님과 짝수 번호의 방과 일대일 대응입니다.
신기하지만 어쩜 당연하게 생각되어 집니다.


더 깊히 생각해보면 짝수라는 것이 자연수의 일부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n <-> 2n 으로 대응 시키면
자연수와 짝수가 서로 빠짐없이 일대일 대응한다는 것,,,,

이것의 결론을 내어보자면

  바로 자연수의 개수[전체]와 짝수의 개수[부분]가 같다는 것입니다.




머리가 이해를 하지만 도저히 마음속 깊히 내딛어지 않는 일이지만 무한에서는 가능합니다.
물론 유한의 세계에서는

[부분]=[전체]

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며
단지 힐베르트 호텔 같이 방의 수가 자연수 개수 라는 무한개 이기 떄문에 가능합니다.
그 렇담 이 성질은 무한과 유한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고 이 사실 자체가 정의 입니다.

무한이란!
(자신의 개수) = (자신의 같지 않은! 일부분의 개수)


참고로 말하자면 이렇게 될 수 없는 것을 이제 유한이라 부릅니다.

여기서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우리는 보통 유한을 정의하고 무한을 정의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본래는


 무한이 먼저 존재하고

무한이 아닌 것이 유한이라 정의합니다

즉, 무한이 먼저 정의 됩니다.


인지와 반대로 흘러가는 이것들은 좀 더 충격적인 결과를 초래하곤 합니다.

그것은 다음글에 담겠습니다.
(집합론에서 무한집합의 수학적 정의 클릭)


수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누구나 한번쯤 한손에 놓고 주물러 보았을 집합!
최근 문제집 광고에서 보듯이(클릭/올해부터는 순서가 바뀌었지만,,)
수학 정석 및 문제집에는 10-가 앞쪽 1/10지역만이 검게 물들 정도로
대중의 수학적 열정을 다 쏟을 수 있는 단원입니다.

 이렇게 친철한 집합의 목적 중에 하나는 바로

"무한"입니다.


(이 이유는 나중에 집중적으로 다루도록 하고)
지금이야 무한이란 말을 자연스럽게 쓰고 대충 많아 보이면 "무한"이라고 둘러대곤 합니다.

사실 기원전의 수학사에서 보면 2000년 넘게 무한이라는 것은
상상하더라도 그 곳은 인간이 절대 손을 대어서는 않되는 "신의 영역"처럼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무한히 이어지는 사고나 작업은 원천적으로 신에 대한 반항이 되기도 하였으며
보통은 한계를 넘었다고 그 결과를 부정하였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두려움입니다.

많은 수리 철학들이 이 무한을 다루다가
가볍게 오류에 빠지고 멍하니 있다가 포기했습니다.
특히 이성적 사고를 강조하는 경향이 강할 수록 이 힘은 더 강했습니다.
그 한 예로 유클리드 원론으로
수학의 기본 원리를 "유한번의 과정"으로 강조하였습니다.

수학 천제 가우스마저

  "나는 무한이라는 크기를 사용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한다... 
..(생략)..그것은 결코 수학에서 허락될 수 없는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우리는 이제 신의 영역을 침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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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를 세는 법>
무한에 대한 첫번째 질문은 바보 같지만
'우리가 말하는 무한개라는 것은 무엇일까?'입니다.
그보다 더 원론적인 질문이라면 무한개는 과연 몇개 일까?

하지만 우리는 더 근원적인 질문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수를 어떻게 세는 것일까??"
너무나 한심한 질문입니다만 그래도 정확한 답을 위해서
다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에서 100까지의 자연수 중에서 짝수의 개수는 몇 개 일까요?"
아마 모두 어렵지 않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50개입니다.
홀수와 짝수의 개수가 똑같으므로 50개임을 금방 알 수 있지만

우리의 지금의 질문은

'어떻게 개수를 확인 하는 가'

입니다.
아마도  직접 셈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작업이 필요합니다.

  2 - 하나
4 - 둘
6 - 셋
.
.
.
100 - 오십!


정확한 방법입니다.(이를 일대일 대응이라 합니다.)
어렵지 않게 우리는 하나하나 숫자를 붙여서 세어보면 
우리는 그것의 '개수'를 알게 됩니다.

실재로 놀랍지만
이 방법이 우리가 '수학적으로' 개수를 세는 방법입니다.

그 방법이란.
 "하나씩 짝지었을때 양쪽 모두 완벽하게 짝지을 수 있다면 둘은 같은 개수를 갖는 것이다,"
란 것입니다.

방금 우리가 1부터 100까지의 짝수의 개수를
1부터 50까지의 자연수를 짝지어 개수를 파악한 것도 이 원리로 볼 수 있습니다.
즉, 1부터 100까지의 짝수의 집합과 / 1부터 50까지의 수의 집합이 
하나씩 짝을 짓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발견입니다.
이 원리를 이용해 유한개를 세는데 그치지 않고
철학자와 수학자를 꼼짝 못하게 한 무한을 셀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 입니다.
 
아주 간단한 커플 게임 같은 발견을 통해서!
이 간결하고 놀라운 방법으로 이제 무한을 한꺼풀씩 벗겨낼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글로 이어 작성하겠습니다.


무한이란 것은 사람의 일반적인 사고로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무한을 바로 이야기 하기 전에는 여러가지 비유를 이야기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가 힐베르트 호텔입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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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힐베르트가 호텔을 열었습니다.
이 호텔은 방이 딱 자연수의 개수만큼 있습니다.

인기가 좋았던 탓인지 
어느날 힐베르트 호텔의 모든 호실에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식지 않는 인기에 모든 호실에 사람이 있지만
호텔을 찾는 사람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욕심이 많은 힐베르트는 모든 방이 차있지만
손님을 더 받고 싶은 마음에 다음과 같이 모든 방에 방송을 합니다.  

  "모든 객실의 손님께서는 다음방으로 방을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1호실은 2호실로,
2호실은 3호실로,
이렇게 n호실은 n+1호실로 얼른 해주세요!"


모든 손님이 이동하자 신기하게도 1호실이 비어버렸습니다.
이에 욕심쟁이 힐베르트는 새로운 손님을 1호실에 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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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진기한 풍경에 모든 방에 있는 일행들은 각각 다른 일행 하나씩 불러옵니다.
그러다 보니 호텔을 찾는 인원은 2배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이쯤되면 욕심도 버릴만하지만
힐베르트는 다시 모든 방에 방송을 합니다.

  "전 호실 분들에게 다시 전파 합니다.
1호실은 2호실로
2호실은 4호실로
3호실은 6호실로
이렇게 n호실은 2n호실로 가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홀수방(1,3,5,7,.....2n-1,...호실)이 모두 비어버렸습니다.
욕심쟁이 힐베르트의 호텔은 끝없이 모든 경우에도 자신의 호텔에 인원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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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자연수 개수를 보통



(알레프 0, aleph 0)라고 합니다.
위 이야기를 토대로 보자면
자연수 개수에 1을 더해도 개수는 똑같고
자연수 개수에 2를 곱해서 개수는 똑같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결론과 또 다른 결과를 추가해서 이야기 하자면


입니다. 역시 수학은 이야기를 넘어서면 문제가 생기네요.
여튼 가장 세번째의 사실은 유리수와 자연수의 비교의 증명에서 쓰일 수 있습니다.

 
<힐베르트 호텔의 결론은>
무한 이란 것은 우리의 상식을 벗어난 곳이며 상식보다는
차가운 이성으로 다가가는 것이 좋다라는 것입니다.
무한은 경험할 수 없는 세계입니다.


오늘 오유 노군의 노래방이 이야기에 폭소를 터트렸다.

 

-왜 내 앞에서는 쇼파에서 뛰지 않아??ㅋㅋ-

 

난 그저 솔찍히 설명했다.

당연히 내 사람 앞에서는 더욱더 긴장하기 마련이고

만나온 기간에 상관없이 지키고픈 사랑이야기라는 것..

 

만약에 왜 100%를 다 보여주지 않아 라고 묻는 다면...

 

금괴이야기에 비유하고 싶다.

금괴는 99.9%란 순도로 판매 된다.

거래라는 분명한 개념속에서

왜 100%라는, 즉 완벽이라는 뜻을 쓰지 않는 것일까~

 

이 유는 그리 어렵지 않다.

100%는 신의 영역이며 완전의 상징이다.

만약 100%금괴안에 연마하던 주조물의 1개의 원소가 섞였다면?

그것은 신의 영역에서 탈락이며 불완전하다는 뜻이 되어버린다.

또 한 귀납적으로 모든 것을 판명하기엔

인간이란 또는 인간이 만든것이란 어떤것도 미흡하기 그지 없다..

 

만 약 100%순도의 금괴가 거래된다면

신이 선사한 성물이 아니라면 99.9%거짓이다.

 

즉 아이러니하게도

100%란 것은 99.9% 거짓이다.

 

그럼 0.1%의 의미는 무엇일까

당신에게 100%를 보여주고 싶지만

당신에게 거짓을 고하고 싶지 않은

 

겸손한 사회적 합의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99.9% 연애 중이며

오늘의 사랑에 후회가 없다.


만족 ~ 1/소유

 

The 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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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이 없어 행복하다.

 

----------------------------------

 

 

 

 

 세상의 이등병에게...

 

가장 가진 것 없고 인생의 바닥인 시간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법을 배워

 

가진 것이 없을 때 가장 만족할 수 있어.

직관적으로
f가 A의 원소와 B의 원소를 겹치지 않고 또한 빠지지 않고 한 쌍씩 연결해준다란 것이며
이렇게 이해 하면 가장 간단함.


수학적인 정의는


집합 A와 집합 B에 대해서

관계 f가 일대일 관계(one to one correspondence)이다

<= def =>

1. 임의의 A의 원소 a에 대해서 어떤 b가 존재하여
    f(a) = b 이다.
   (즉, A의 각 원소는 f를 통해 B의 원소와 대응 되어야 한다.)

2. A의 원소 x,y에 대해서
   만약 x=y 라면 f(a)=f(b)이다.
   (즉, A의 원소는 f를 통해 B의 딱 하나의 원소에 대응 된다.)

------------ 1+2번 : f가 함수가 되는 조건------------  well-difine



3. 임의의 B의 원소 b에 대해서 어떤 a가 존재하여
    f(a) = b 이다.
   (즉, B의 모든 원소는 f를 통해오는 A의 원소와 연결되어 있다.)

------------ 3번 : f가 전사(B의 모든 원소로 대응 됨)---- On to B



4. 만약 B에서 f(x)=f(y)이라면 A에서 x=y 이다.
   (즉, A의 원소의 f로 가는 함수 값이 B에서 겹치지 않는다.)

------------- 4번 : f가 단사(결과가 겹치지 않음)------ one to one

1~4를 모두 만족함(아.. 복잡하다)
집합 X가 무한 집합(infinite set)

<= def =>

X의 진부분 집합 Y가 존재하여

 X와 Y사이에 일대일 대응이 존재한다.

-----------------------------------------------

또한 이런 Y가 존재 하지 않을 때
X를 유한집합(finite set)이라 한다.

-----------------------------------------------


note

1. X의 진부분 집합 <= def => X와 같지않은 부분집합
집합이란 무엇인가...

공리적 방법과 직관적 방법이 있다.

집합론의 아버지 칸토어 직관적인 정의가 주로 쓰인다.

"우리의 직관 또는 사고의 대상으로서 서로 뚜렷이 구분되는 이른마 원소의 전체인 하나의 모임을 집합이라 한다"

원소는 집합을 이루는 것으로 직관적인 증명에서는 따로 정의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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