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외나무 다리를 건너 무사했다면

나는 감사해야 할까

아니면 두둘기지 못했던 행동을 반성해야 할까

 

정말~ 진심다해 던진 돌에

무심코 지나던 개구리가 맞았다면

던진놈이 잘못일까

무심했던 개구리 잘못일까

 

두둘겼던 돌이였는데 발이 빠져버린다면..

 놀랄까.. 화가 날까.. 걱정이 될까..

 아님 외로울까..

 

신중한 사람은 가해자 일까 피해자 일까

아님 바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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